
[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김한별에 이어 박하나까지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리그 최강 KB스타즈를 상대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삼성생명은 4일 부천 하나원큐 전 이후로 12일 동안 휴식기를 가졌지만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생명은 12월 29일 김한별이 슬개골 및 고관절 근육통증을 호소하며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결장기간이 길어지고 있어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임근배 감독은 "오늘 (김한별을)아예 데려오지 않았다. 상태를 보니 장요근이 늘어났고 미세파열도 있는 거 같다. 그래도 25일(하나원큐 전) 경기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김한별의 상대를 전했다.
김한별의 부재만큼이나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주던 박하나의 결장도 뼈아프다. 임 감독은 "무릎이 문제다. 다쳤던 무릎 반대쪽에도 통증이 있는 거 같다. 길게 가지는 않을 거 같은데 좀 쉬게 해줘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한별과 박하나가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삼성생명에는 아직 배혜윤, 윤예빈 등 얼마든지 빈자리를 메꿀 수 있는 선수들이 존재한다. 이중에서도 임 감독은 "(윤)예빈이가 핵심이다. 예빈이가 코트를 넓게 쓰고 슛 찬스를 잡았을 때 넣어줘야 한다. 인사이드는 우리가 우위가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러니 외곽에서 힘을 내줘야겠다. 예빈이 뿐만 아니라 누가 됐든 슛이 들어 가야한다. 오늘 외곽슛이 잘 풀려야 되겠다"며 윤예빈을 중심으로 외곽슛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스타즈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그러하겠지만 박지수(23, 196cm)를 상대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일 터.
임 감독은 "일단 (배)혜윤이가 맡고 상황에 따라 트랩수비를 해야 할 거 같다. 트랩을 해도 (박)지수가 컨디션이 나쁘지 않는 한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할 것이다. 그래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야겠다. 거기에 나머지 선수들 득점을 줄이면서 외곽슛을 맞지 않도록 로테이션을 잘 가져가야 겠다"며 박지수의 대항마로 배혜윤을 지목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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