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공수 맹활약 펼친 디드릭 로슨 “이제는 달라질 것”

최설 / 기사승인 : 2021-02-11 1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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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좋은 승리였다. 팀원 모두가 득점에 가담했다.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할 것이다” 오리온의 디드릭 로슨은 승리 소감이다.

로슨이 활약한 고양 오리온은 11일 홈구장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105-86으로 이겼다. 로슨은 이날 19득점(3어시스트)을 올리며 3경기 만에 다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로슨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첫 승리를 거둔 오리온은 2연패도 함께 끊으며 시즌 22승(17패)번째를 승리를 만끽했다. 또 리그 단독 3위를 유지, KT와의 올 시즌 전적(3승 2패)에서는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로슨은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났다. 6리바운드 3스틸 2블록도 동반하며 KT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경기 후 만난 로슨은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근 2연패를 했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뻔 했다.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갔고 좋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쉽게 패한 2경기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긴 한다. 하지만 이후 영상 분석과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한다. 그리고 이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노력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성숙한 자세도 보였다.

로슨은 1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었다. 이에 강을준 감독과 함께 경기 전날 미팅을 가진 로슨이었다.

“심각한 대화는 아니었다. 간단하게 티-타임을 가졌었다. 감독님께서 좀 더 피지컬하게 상대를 대하길 원했다. 나도 그 부분은 인정한다. 다만, 아직까지 심판 콜에 대해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 어느 부분에서는 파울이 불리고 안 불리기 때문에 헷갈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상대에게 강하게 압박을 가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 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데빈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맘에 든다. 나와 잘 맞는 거 같다. 득점이 필요할 때는 득점을 해주고, 코트 안팎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임해준다”며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팀에 도움이 될 생각이다. 당분간 이승현도 팀에 빠져 있는다. 내 플레이가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감독님께서 비시즌부터 응원과 서포트를 잊지 않아주시는 만큼 달라질 예정이다”고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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