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 주시지 않을까요?” 김동현이 아버지에게

전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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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경기 끝나고 딱 든 생각이 아버지에게 칭찬받겠다고 생각했다.” 김동현(21, 190cm)의 한마디였다.


전주 KCC 김동현은 12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0분 34초 출전하여 13점 2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했다. KCC는 78-75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깜짝 활약이었다. 출전 시간과 득점, 스틸까지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에 직접 스틸에 성공하고, 속공 득점까지 마무리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 김동현은 “홈 3연전이 너무 중요하다고 감독님이 강조를 많이 하셨다. 2승 1패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경기 끝나고 아버지에게 칭찬받겠다고 생각했다. 칭찬을 받은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칭찬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의 아버지는 김승기 고양 캐롯 감독이다.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5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출전 시 팀 득점 마진은 17점으로 양 팀 최다 기록이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코트에 몸 하나 받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 같다. (허)웅이 형도 조언을 많이 남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의 존재 역시 김동현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있었다. 김동현은 “(이)승현이 형 플레이를 보면 수비를 되게 파이팅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 사실 공격이 먼저였다. 하지만 플레이를 계속 보다 보니 수비에서도 활약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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