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다. 16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벨기에, 중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미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원래 6개 국가가 편성됐어야 했으나 러시아가 FIBA 제재를 받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BA 랭킹 1위 미국은 절대적 강자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열린 최종예선에서는 주축 멤버들이 빠졌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WNBA에서 활약 중인 베스트 멤버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FIBA 랭킹 13위)의 라이벌 중국(FIBA 랭킹 7위) 또한 월드컵에서 만나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중국과 만나 패했다. 당시 대표팀의 기둥 박지수가 없었던 만큼 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벨기에(FIBA 랭킹 5위)의 유럽에서 떠오르는 신흥 강호다. 지난 2017년과 2021년 FIBA 여자 유로바스켓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FIBA 랭킹 26위)는 한국보다 FIBA 랭킹이 낮지만 WKBL 출신 존쿠엘 존스가 버티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편 B조에는 프랑스, 세르비아, 일본, 나이지리아, 캐나다, 호주가 편성됐다.
한편,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4위 안에 든다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 2022 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조 편성 결과
A조
벨기에
중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한국
미국
B조
프랑스
세르비아
일본
나이지리아
캐나다
호주
# 사진_FIB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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