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펀치 기계 치듯 삼성 두드린 오리온, 이번 시즌 전반 최다득점 폭발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1-31 1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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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오리온이 삼성을 마음껏 두드렸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 전반에만 55득점을 폭발시켰다.

오리온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자비는 없었다. 이대성을 시작으로 제프 위디까지 펄펄 날며 삼성의 느슨한 수비를 풀어헤쳤다.

1쿼터를 25-16으로 끝낸 오리온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였다. 마치 펀치 기계에 동전을 쌓아놓고 치듯 삼성을 막무가내로 괴롭혔다. 삼성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오리온의 수비 역시 단단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수비가 더 문제였다.

오리온은 2쿼터에만 무려 30득점을 넣었다. 이는 이번 시즌 2쿼터 최다득점 기록이다. 디드릭 로슨이 11점을 쓸어 담았고 이대성(7점)과 한호빈(4점) 역시 옆을 든든히 지켰다.

오리온이 하고 싶은 대로 진행된 전반이었다. 넣고 싶으면 넣고 안 넣고 싶으면 안 넣는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정도로 무자비했다.

오리온의 전반 55득점은 이번 시즌 자신들의 전반 최다득점 기록이다. 그들은 전반을 55-43으로 마친 채 후반을 시작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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