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단독 선두 KCC를 만난다.
서울 삼성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직전 경기에서 KT에 석패를 떠안으며 리그 7위에 올라있는 삼성.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이상민 감독은 먼저 “휴식기 동안 큰 틀에서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네디 믹스가 공격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다른 운동을 조금 시켰다. 갑자기 좋아지진 않을 거지만, 슛과 수비에 대한 부분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KCC와의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 하지만 이날은 상황이 다르다. KCC가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팀이 KCC다. 때문에 같이 부딪히기보단 템포 바스켓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하면서 “KCC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늦춰가서 1,2 쿼터 잘 가져간다면 후반에는 승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승리 비책으로 템포 바스켓을 꼽았다.
이어 이 감독은 “최근에 좋지 않았던 게임을 보면 압박 수비에 당하며 많은 실점을 내줬다. 반면 좋았던 경기들은 실점을 70점대로 줄였다”고 말하면서 “오늘(21일)은 처음부터 압박 수비로 강하게 밀어 부칠 생각이다. 최대한 70점대 실점을 내주며 승부를 볼 것”이라면서 강한 압박을 펼칠 것을 힘주어 말했다.
이 감독은 템포 바스켓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많은 공격 기회보단 공격을 늦출 것이다. 좋은 찬스에서는 과감하게 공격하되, 찬스가 아닐 경우에는 철저하게 템포 바스켓을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정확히 12년 전 오늘을 기억했다. “오늘(21일)이 12년 전 동부와 5차 연장을 갔던 날이라고 알고 있다. KBL 역사상 최다 연장 기록이기 때문에 이겼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았겠지만 져서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코트로 향했다.
한편, 삼성은 이동엽, 아이제아 힉스, 이관희 ,김현수, 배수용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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