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65-69로 졌다.
2연패 및 공동 5위(1승 4패) 추락. 우리은행에게 어울리지 않는 1라운드였다. 3쿼터를 마쳤을 때 역전(57-53)을 만들며 반등을 노리는 듯 했으나,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무너졌다. 김단비(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도 무위에 그쳤다.
낯설고도 버거운 1라운드 마무리. 경기 후 만난 위성우 감독은 “KB스타즈가 (박)지수가 없었지만, 쉽지 않았다. (김)단비는 오늘(30일) 경기 이후 며칠 간 경기가 없어서 더 많이 뛰게 했다. 좋아지고 안 좋아지고를 떠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게 느껴져서 걱정이다”라고 되짚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시즌 준비를 단비와 아시아쿼터 선수 위주로 했다. 그렇지만, 적응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문화도 다르고 하다 보니 주눅드는 게 있다. 고민이 많이 된다. 부담감을 버거워한다. 그렇다 보니 안 뛰어야할 선수들도 갑자기 뛰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단비에게 많이 쏠린다. 힘들어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준비를 잘 해야겠음을 느낀다. 1라운드가 이정도로 안 좋게 끝날 줄은 몰랐다. 많이 떨어졌다. 집중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만회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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