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정규리그 아직 안 끝났다’ KB 김민정, 개인 1쿼터 최다 11득점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20 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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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KB스타즈에게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 시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시즌 21승 8패로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일정은 21일 우리은행이 BNK와, KB스타즈는 최종일인 24일에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KB스타즈가 역전 1위 등극을 하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그만큼 선수들이 경기의 중요성을 자각한 덕분일까.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그 흐름을 이끈 건 김민정이었다.

김민정은 이날 허예은, 이윤미, 심성영, 박지수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하며 11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100%였다. 2점슛 4개와 3점슛 한 방을 더했다. 덕분에 KB스타즈는 23-15로 앞서며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기록한 김민정의 11득점은 자신의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10월 18일 신한은행 전, 2020년 12월 17일 BNK 전에서 기록한 9득점으로 모두 올 시즌에 나왔다.

KB스타즈는 현재 베테랑인 강아정과 최희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포워드 라인에 공백이 커진 상태다. 그 공백을 시작부터 든든하게 메워낸 김민정이 남은 30분 동안에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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