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리그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DB를 바짝 추격하며 6강 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는 LG는 18승 23패로 DB에 1경기 뒤진 7위에 자리해 있다.
LG는 올시즌 DB를 상대로 2승 2패,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4경기 평균 득점(LG:79.8점/DB:79.5점) 마저 팽팽하게 맞선 DB를 상대로 특유의 짠물 수비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는 최소 실점 리그 1위(77.6점)다.
레나드 프리먼과 조니 브라이언트의 결장으로 외국선수가 없는 DB를 상대하는 LG다. 하지만 DB가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고조돼 있는 만큼 조성원 감독은 ‘방심은 금물’을 경기 키워드로 삼았다.
LG 조성원 감독
Q. 경기 준비는?
코로나 때문에 상대 팀 뎁스가 얇아졌다고 들었다. 일단은 상대 팀 어수선한 상황에 신경 쓰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자고 했다. 이기면 공동 6위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고 마지막 순위 결정 때 동률이면 점수 차로 정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연히 이겨야 하고 점수 차까지도 크게 벌리기 위한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Q. 코로나로 인한 선수들의 심리 상태는?
DB도 어수선하겠지만 우리 선수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다른 팀에서는 종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만 우린 아직 안 나왔다. 상대 팀보다는 다행히도 불안감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그 부분에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준비한 걸 열심히 하자고 다독였다.
Q. 대승을 거두기 뒤에서 준비한 플랜은?
수비에서 허웅의 득점을 줄일 필요가 있다. 상대 국내 선수들의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외국인 선수들도 결장한다고 들었다. 상대가 국내 선수들로만 구성된다면 압박 수비나 헬프디펜스를 펼칠 것이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격 옵션을 준비했다.
Q. DB 선수들의 결장으로 방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DB의 외국 선수가 없는 건 마이너스겠지만 국내 선수들끼리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우리가 방심하다 보면 스스로 말릴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우리 흐름으로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베스트5
LG: 이승우 이재도 서민수 강병현 마레이
DB: 허웅 윤호영 김종규 강상재 이준희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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