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투입 최소화’ KGC, 백투백 부담 덜었다

안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1 18:2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오세근의 출전시간을 최소화한 가운데 접전 끝에 승리까지 따냈다.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KGC로선 여러모로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1위 KGC는 올 시즌 최다인 7연승을 질주,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27점 3점슛 5개 1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한 가운데 변준형(18점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과시, 양 팀 통틀어 총 27번의 역전이 거듭된 접전 끝에 신승을 챙겼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고생했다. 초반에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다. 그래서 게이지 프림에게 골밑득점을 많이 허용한 데다 3점슛까지 내줘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막판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맞섰고, 수비에 이은 공격 전환도 잘 이뤄져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린 박지훈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너무 기특하다”라며 운을 뗀 김상식 감독은 “2가드(변준형, 박지훈)의 호흡이 잘 맞는다. 번갈아 2대2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변)준형이의 체력 소모가 큰 상황서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오세근 역시 18분 23초만 뛰고도 17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벤치멤버들이 고르게 활약한 덕분에 출전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4쿼터는 10분 모두 자리를 비웠다. 오는 12일 대구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KGC로선 승리 이상으로 얻은 게 많은 일전이었던 셈이다.

김상식 감독은 오세근에 대해 “(4쿼터에)투입할 생각도 있어서 준비하라고 했는데 (양)희종이가 공격, 수비 모두 잘해줬다. 그래서 쉬면서 내일 경기에 대비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이어 “희종이가 센터 수비도 효과적으로 했다. 디나이, 오버가딩을 잘해주는 것은 물론 스몰포워드와도 매치가 됐다. 여러 면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백승철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