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69-59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6승 17패를 기록해 서울 SK와 공동 3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고전하다가 후반에 흐름을 뒤집는 경우가 잦다. 특히 KT와 경기에서 더더욱 그런 경향이 짙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1쿼터를 15-17로 뒤졌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뒤 3쿼터 한 때 59-39,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8점 차이까지 쫓긴 끝에 승리로 마무리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수비 적극성이나 기본적인 것의 적극성이 KT보다 앞서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전반까지 득점이 적었지만, 3쿼터에 27점을 몰아친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
조동현 감독은 그 차이의 묻는 질문이 나오자 “적극성이다. 슛이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투 포인트 게임을 하자고 하면서 투맨게임의 압박수비를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했다.
장재석이 2쿼터 3분 50초를 남기고 어깨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김영현과 이우석에 이어 또 부상 선수가 나왔다.
조동현 감독은 “휴식기에 뭔가 특별한 걸 준비하기보다 부상 선수가 있어서 휴식이 필요하다. 다음 LG와 경기를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바리엔토스의 수비를 많이 아쉬워했던 조동현 감독은 “나쁘지 않았다. 슛이 없는 선수가 나올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수비에서 약간 실수가 있었지만, 적극성 등 나아졌다. 이야기를 하면 고친다. 상대 선수가 어떤지 파악을 잘 못한다. 그런 걸 잘 하면 더 좋아질 거다”며 “아바리엔토스의 수비가 좋았지만, 뒷선에서 헷지나 도움수비가 좋아서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 프림이 도움수비를 잘 해줘서 수비가 잘 되었다”고 아바리엔토스뿐 아니라 게이지 프림까지 수비를 칭찬했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일 창원 LG와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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