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반전이 필요한 전창진 감독 “내가 잘 하겠다, 송교창은 선발”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4-29 1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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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KCC가 안방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전주 KCC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 1,2차전을 홈에서 승리했던 KCC는, 원정길을 떠나 3,4차전에서 패배했다. 시리즈 원점을 허용한 상황에서 안방에서 다시 자존심을 살리고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려 한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1, 2차전을 이긴 이후에 감독인 내가 너무 교만했다. 상대는 3차전을 잘 준비해서 나왔었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라며 시리즈가 5차전까지 이어진 상황에 대한 반성부터 전했다.

이내 패배했던 3, 4차전을 돌아본 전창진 감독은 “상대에게 다득점을 허용한 부분에 있어서는 수비가 30%, 공격이 70%의 문제를 차지한다고 본다. 우리가 죽은 공격을 하면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더 이상 다음이 없는 지금 시점에서 전창진 감독은 본인이 잘 하겠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그는 “이제는 물러날 데가 없다. 내가 잘 해서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게 해주도록 하겠다. 좋은 작전과 시스템을 코트에 만들어주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KCC는 지난 4차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안고 있던 송교창이 복귀했다. 4차전에서는 1쿼터 후반에 투입됐던 반면, 이날 5차전에는 선발로 나선다.

전창진 감독은 “교창이는 오늘 스타팅이다. 뛰면서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한다. 또, (김)지완이가 3, 4차전에서 루즈한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정)창영이가 대신 선발로 나선다. 수비의 변화가 조금 있을 거다. 우리가 잘했던 수비로 다시 나서볼 생각이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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