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는 허웅과 허훈 형제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허웅은 지난 두 시즌 연속 KBL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고, 허훈은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새겼다. 두 항목 모두 팬 투표로 진행되는데 허웅과 허훈 형제가 하나씩 나눠 가진 것이다.
허웅이 이번에는 올스타 팬 투표 1위마저 가져간다. 허웅은 지난 6일 오후 9시 11분 16년 만에 10만 표를 넘어섰고, 10일 오전 3분 역대 최다인 이상민 삼성 감독의 120,354표까지 뛰어넘었다.
허웅은 10일 오후 6시 현재 125,270표를 얻어 사실상 1위 확정이다. 2위 허훈과 격차를 매일 1,000표 이상 벌리던 허웅은 최근 이틀 동안에는 허훈보다 1,661표와 1,750표를 더 추가했다. 현재 24,040표 앞선다.
지금까지 1위와 2위의 격차가 20,000표 이상이었던 경우는 2007~2008시즌 22,563표(1위 이상민, 2위 테런스 레더)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며, 2004~2005시즌 33,002표(1위 이상민, 2위 서장훈) 다음으로 많은 격차다.
남은 6일 동안 허웅과 허훈의 격차가 평균 1,500표를 유지하면 1위와 2위의 격차 역시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남는다.

한 해에 두 명이 10만 표를 넘긴 건 2002~2003시즌 이상민 감독과 서장훈 이후 처음이다.
허훈은 최근 6일 동안 28,665표를 얻었기에 충분히 이상민 감독의 기록까지 뛰어넘을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위 김시래와 4위 이정현까지도 10만 표 고지를 넘본다.
김시래와 이정현은 현재 86,147표와 78,971표를 얻었다. 두 선수가 최근 6일 동안 25,178표와 23,011표를 추가했기에 이 흐름을 유지하면 10만 표까지 가능하다.
78,437표로 5위인 양홍석은 지난 6일 동안 추가한 표를 더할 경우 99,147표가 된다. 하윤기가 24위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양홍석에게 표가 다시 몰릴 수 있다. 이 경우 5명이나 10만 득표가 가능한 흐름이다.
허웅과 허훈 형제의 인기 덕분에 총 투표수(참가인원)도 1위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10시 48분 총 투표수가 199,987표에서 200,011표로 바뀌며 20만을 넘어섰다. 총 투표수가 20만을 넘긴 건 2002~2003시즌 251,942표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현재 총 투표수는 202,096표이며, 최근 4일 동안 평균 1일 투표수는 10,375표다. 남은 투표 기간이 6일이기에 25만을 넘어 26만 즈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16일 오후 6시 마감되며, 14일부터 공개되어 있는 득표는 비공개로 전환된다.
올스타 게임은 2022년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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