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빠진 DB, 김주성 감독대행 “골밑만 찾는 것이 문제”

수원/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3-01 1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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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6강 경쟁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었으나 DB는 패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끄는 원주 DB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5-77로 패했다. DB는 7연패에 빠지며 8위(16승 29패)에 머물렀고, 7위 KT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늘어났다.

DB는 1쿼터부터 KT에게 주도권을 뺏기며 중심을 잡지 못했다. 실책은 5개를 범했으며 야투 성공률은 35.0%(6/17)에 그쳤다. 이후 쿼터마다 쫓아가는 양상이었으나 승부를 뒤집는 한 방은 부족했다. 리바운드도 28-41로 열세였고 재로드 존스와 하윤기에 골밑을 내주며 39점을 허용한 것이 컸다.

경기 후 김주성 감독대행은 “1쿼터에 약속한 수비가 잘되지 않아 상대의 기를 살려줬다. 상대가 스위치 하는 것도 문제지만 상대의 하이-로우에 대한 대처가 늦었다. 영리하게 자리를 봐주고 공격해주면 좋을 텐데 너무 골밑만 찾는 것이 문제다. 준비한 수비가 하나도 되지 않은 게 패인이지 않을까”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두경민과 강상재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강상재는 2주를, 두경민은 많이 쉬었다. 워낙 중요한 경기라 무리하게 기용했다. 간결하게 플레이하라고 했는데 습관이 있어 잘되지 않았다. 우리가 잘하는 수비에서 속공으로 넘어가는 것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6위는 전주 KCC, 7위는 KT다. 8위 DB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 둘을 넘어서야 한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외국선수 때문에 그런 건지 선수들 지친 건지 마음이 처져 있는 것 같다. 75점 정도를 올리지 못하면 70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야 했는데 무너졌다. 수비를 더 준비해야 하고, 외국선수에서 득점이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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