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펠맨은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6분 40초 동안 2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GC는 변준형(18점 9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해 95-83으로 승, 7연승을 질주했다.
스펠맨은 6경기 연속 20점 이상 행진을 이어갔고, 3점슛은 9개 가운데 5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10점을 몰아넣으며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스펠맨은 경기 종료 후 “우리가 1위이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강하게 나온다. 힘들었지만 팀이 하나로 뭉친 게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스펠맨은 이어 4쿼터 활약상에 대해 “동료들이 나를 잘 찾아서 패스해줬고, 나도 팀을 위해 슛을 던졌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KGC는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질주, 2016-2017시즌 이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1위 KGC와 2위 창원 LG의 승차는 3.5경기.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더해 꾸준히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스펠맨은 “다양한 선수들이 공헌한 덕분에 팀이 똘똘 뭉치고 있다. 문성곤은 공격리바운드로, 양희종은 중요한 상황에서 수비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오세근은 승부처에서 클러치슛을 넣어주고, 변준형은 경기운영도 잘한다. 다양한 무기가 있어서 팀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펠맨은 이에 대해 묻자 “농구화 끈을 묶으려고 했는데 공교롭게 카메라가 있었다. 신기하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는 이들을 따라 해봤다”라고 말했다. 스펠맨은 이어 “(카메라가)생각보다 많이 무겁더라. 어린 시절 꿈이 카메라맨이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오로지 농구선수만 꿈꿔왔다”라며 웃었다.
#사진_백승철 기자 KGC 농구단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