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1라운드를 7승 2패 1위로 마친 SK는 이후 줄곧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독 KGC에겐 약했다. KGC의 변칙라인업에 고전, 2차례 맞대결 모두 패했다. 16일 맞대결에서 설욕하면 올 시즌 첫 전구단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전희철 감독은 “KGC가 우리랑 할 때 워낙 잘했다. 수비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3점슛 성공률이 시즌 평균보다 높았다. 외곽을 선호하는 팀이어서 이 부분을 잡아야 하는데 다 막을 순 없다. 전성현, 오마리 스펠맨 수비를 준비했다. 현대모비스전(11일)과 마찬가지로 압박수비를 할 생각이다. 그게 잘 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KGC의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3%인 반면, SK전은 38.2%에 달했다.
전희철 감독은 또한 “1라운드에 7승을 했지만 경기력이 좋은 부분도, 상대가 우리에게 대비 못한 부분도 있었다. 2라운드는 우리 선수들 특유의 나태함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도 조금 방심했다. 상대가 대비하는 부분에 변화를 줬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바꿀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3라운드 들어 공격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SK는 오는 19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김민수(경희대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전희철 감독은 김민수에 대해 “많이 울리고 웃겼던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컨디션 좋았는데 갑자기 몸 상태가 안 좋아진 적도 있었다. SK에서 원클럽맨으로 잘 뛰었던 선수라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다. 헤인즈를 주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김)민수, (최)부경이가 수비를 잘해줬다. 팀에 기여를 많이 했던 선수”라고 회상했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 최준용 워니
KGC : 박지훈 함준후 양희종 한승희 스펠맨
#사진_점프볼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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