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LG는 삼성전 2연승을 달리며 원정 3연패에서 벗어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선 LG는 6위 원주 DB와의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아셈 마레이(19점 19리바운드 2스틸)가 골밑을 장악했고, 이승우(1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LG는 이관희(1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정희재(15점 4리바운드), 이재도(1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7연패 및 홈 4연패에 빠져 9위 전주 KCC와의 승차가 7경기까지 벌어졌다. 임동섭(17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36-50)를 보이는 등 후반 들어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2쿼터를 43-42로 마친 채 마쳤지만, LG의 전반 경기력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다. 삼성은 다니엘 오셰푸가 3경기 연속 결장한 데다 토마스 로빈슨, 이원석이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하지만 LG는 속공이 전무한 가운데 3점슛도 11개 가운데 단 1개만 림을 갈랐다. 이승우가 분전했지만, 임동섭에게 3개의 3점슛을 내줘 힘겨운 승부를 이어갔다.

3쿼터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마레이가 로빈슨과의 골밑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LG는 이관희의 3점슛, 이승우와 이재도의 리바운드 가담을 더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 이원석, 로빈슨의 파울아웃까지 연달아 유도한 LG는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7위로 올라섰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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