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사령탑은 나란히 “리바운드” 강조

부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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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민태 인터넷기자] 이상범 감독과 최윤아 감독 모두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기대했다.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사령탑은 나란히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5연승에 도전한다. 성공한다면 2021년 2월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신한은행에 대한 설욕도 노린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하나은행은 62-76으로 졌다.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 원정에서 KB스타즈를 꺾으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은 이룬 신한은행은 연승을 원한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직전 맞대결에서 졌던 건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 때문이다. 신한은행이 높이가 좋고, 선수 구성도 좋다. 제공권 싸움이 관건일 것 같다”고 전했다.

양인영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예고한 것도 궤를 같이한다. 지난 2월 어깨 부상 이후 긴 재활을 마친 양인영은 개막에 맞춰 복귀한 뒤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하나은행은 가드 정예림이 발목을 다쳐 결장한다.

이상범 감독은 “양인영을 써야 할 타이밍이다. 서서히 쓰면서 더블 포스트 옵션을 만들어야 한다. 센터 한 명으로는 6라운드를 모두 치를 수 없다. 수비의 중심인 정예림이 다친 게 아쉽다. 다음 주말 백투백도 있고, 그 전에 수요일 경기도 치러야 한다. 이번 주에 무리시킬 필요는 없다. 일단 오늘(8일)은 쉰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은 “미츠키-신이슬-김진영-최이샘-홍유순이 선발로 나간다”고 말하며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 하나은행이 슛 던지는 횟수도 많다. 세컨 찬스 득점도 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가락 부상 이후 직전 경기에서 복귀한 히라노 미츠키는 이날도 문제없이 경기에 나선다. 복귀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최윤아 감독은 “그 경기에서 이번 시즌 기운을 다 썼을까봐 걱정이다(웃음). 미츠키는 오히려 오늘 더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슛은 다음 문제니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해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베스트5
하나은행 : 정현 사키 고서연 박진영 진안
신한은행 : 미츠키 신이슬 김진영 최이샘 홍유순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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