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배혜윤 선발’ 임근배 감독 “출전 시간 20~25분으로 조절할 생각”

용인/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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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캡틴’ 배혜윤이 삼성생명의 2위 탈환에 앞장설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과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삼성생명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신이슬과 조수아의 활약이 눈에 띈다. 조수아는 최근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2경기에서 평균 13.5점 11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 중이다. 신이슬은 4라운드 MIP에 선정되는 등 한층 나아진 모습으로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3연승의 길목에서 BNK를 만난다. 삼성생명은 인천 신한은행, BNK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13승 10패를 기록하며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한 삼성생명은 2위 BNK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BN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승부의 관건은 골 밑 싸움이 될 전망이다. 김한별과 진안, 한엄지로 이어지는 BNK의 빅맨진을 배혜윤과 삼성생명의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제어해내야 한다. 특히 배혜윤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홈 4연전을 갖는다. 임근배 감독은 홈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까.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Q. 배혜윤의 상태는?
선발 출전한다. 쉬니까 붓기도 좀 가라앉았다. 안 뛰면 오히려 몸이 굳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출전시킬 생각이다. 아무래도 연골을 많이 써서 그렇다. 포지션 상 몸싸움을 많이 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작년 5월에 체크했을 때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그리고 연골판 쪽에도 손상이 있다. 의사 소견으로는 잘라낸다고 나아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휴식을 취하라고 하더라.

Q. 배혜윤의 출전시간은 몇 분 정도로 생각하시는지?
20~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붓기가 가라앉기는 했지만 계속 뛰면 붓는 상태다. 그래서 출전시간을 조절을 안 해줄 수가 없다. 경기를 하다 보면 흐름이 있어서 빼줘야 하는 타이밍에 못 뺄 수가 있다. 그럴 때 과감하게 빼야 하는데 괜히 흐름이 끊길 수도 있다. 내가 잘 조절해야 할 것 같다.

Q.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데?
물론 2위를 하면 좋다. 홈에서 한 경기 더 치르기 때문에 좋긴 할 테지만 그렇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어차피 스포츠라는 게 1위만 기억한다. 4강에서 패하나 결승에서 패하나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한다. 순위 싸움이 물론 중요하긴 해도 목메고 그러지는 않는다.

Q. BNK를 상대로 1승 3패 전적 열세인데?
처음 2경기는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더욱 부족했던 것 같다. 그리고 BNK가 선발 5명 자체는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팀이다. 백업에서 뻑뻑하긴 해도 스타팅 선수 자체는 훌륭하다. 우리는 수비에서 승부를 걸 생각이다. 선수들이 수비를 어떻게 하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조수아, 신이슬, 강유림, 이해란, 배혜윤
BNK : 안혜지, 이소희, 진안, 한엄지, 김한별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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