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무빈 앞세운 고려대, 동국대 압도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4-28 18:43: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조태희 인터넷기자] 주포로 역할을 바꾼 박무빈은 무시무시했다.

고려대는 2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C조 예선 경기에서 동국대에게 94–80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박무빈이 24득점으로 상대 추격을 번번이 좌절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정호영 18점 신민석 14점을 보탰다.

동국대는 유진(18점), 김승협(13점), 조우성(11점) 이민석(10점), 정종현(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전반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했다.

선제공격을 날린 쪽은 고려대였다.

고려대는 신민석의 3점슛을 시작으로 최성현, 정호영까지 외곽슛이 터졌다. 여기에 박무빈이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리드(23-14)를 잡은 고려대다.

동국대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동국대는 조우성을 내세워 높이의 고려대에게 골밑으로 맞섰다. 여기에 김종호와 이민석이 외곽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고려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전반전 슛감이 좋은 박무빈이 3점슛 성공과 동시에 파울을 얻어내는 4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여전히 고려대가 앞서나갔다.(46-37)

후반전 고려대가 고삐를 당겼다.

고려대는 하윤기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동국대 수비를 흔들어놨다. 거기에 정호영과 최성현까지 가세하며 득점을 쌓았다. 동국대는 김승협의 3점슛 2방을 필두로 유진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며 따라 붙었다. 하지만 김태훈이 연속 8득점을 뽑아내며 고려대가 더 멀리 달아났다.(71-57)

승부처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고려대는 박무빈의 외곽포로 22점 차(81-59)로 간격을 더 벌렸다. 그러나 4쿼터 중반 고려대의 공격이 주춤한 틈을 타 동국대 박승재와 유진이 연거푸 3점슛을 터트리면서 20점 차 이상 벌어졌던 경기가 단숨에 9점 차(75-94)로 좁혀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박무빈의 골밑 득점 정효영이 쐐기 3점포를 꽂아 넣으면서 동국대의 남은 추격(90-78)의 불씨를 꺼트렸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태희 조태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