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부상에 따른 가용 인원의 한계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5연패를 당해 9위로 내려앉았다. 어깨를 다친 옥존은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됐고, 에릭 로메로의 대체 외국선수 존 이그부누의 합류 시점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그부누는 비자 발급 절차가 남아있다. “미국선수가 아니어서(나이지리아 출신) 어느 정도 늦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너무 늦어지고 있긴 하다. 이번 주 내에는 비자 발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동근 감독의 말이다.
백업 가드, 백업 외국선수의 부재는 결국 경기력의 한계로 이어진다. “(박)무빈이, (서)명진이가 뛰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졌는데 압박수비가 너무 약하다. A매치 브레이크 때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다른 팀들이 하고 있다. 옥존이 했던 역할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였을 지 모르지만 컸다”라며 운을 뗀 양동근 감독은 “에릭 로메로도 다른 2옵션에 비해 기량이 아쉬웠지만 높이로 버텨주는 부분이 있었다. 외국선수가 1명만 뛰면 팀 전력도 약해지는 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주성 감독은 “전반은 경기 내용이 좋았는데 득점이 적었던 선수들이 후반에 너나 할 것 없이 슛을 던졌다. 남발까진 아니었지만 전반과 다른 공격이었다. 강상재의 포스트업, 2대2 등을 지시했는데 이행이 안 됐다”라고 돌아봤다.
김주성 감독은 또한 “레이션 해먼즈에 대한 수비를 준비하긴 했지만 결국 리바운드다. KCC전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달아날 수 있었던 건데 후반에는 밀렸다. 집중력 싸움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DB : 알바노 박인웅 강상재 김보배 엘런슨
현대모비스 :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해먼즈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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