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지난 13일(월)부터 25일(토)까지 약 2주간 경남 거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U-리그와 MBC배 모두 정상에 올랐던 고려대는 지난 오프시즌에도 거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2년 연속 거제에 방문한 고려대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자체 전술 훈련을 통해 예열을 마쳤고, 무룡고와 여수화양고 등 고등학교 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도은(어깨)과 신주영(햄스트링), 이재민(십자인대)이 부상으로 동행하지 못했으나 박무빈과 문정현 등 주축 전력에 신입생 문유현과 윤기찬, 유민수, 이동근이 합류했다.
한편, 16일(목) 무룡고와 여수화양고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 고려대는 승패나 점수보다는 준비한 수비를 가다듬고 패턴 플레이의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주희정 감독은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고, 김재현이나 문정현에게도 리딩을 맡기며 팀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했다. 수비에서는 스위치 디펜스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주 감독은 “지난 해에도 거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사실 우리 팀 높이가 낮아졌다는 평이 많은데 좋은 포워드 자원이 합류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부터 준비해온 포워드 농구가 올해는 결실을 맺어야 한다.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몸을 끌어올리고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목표는 패배 없이 통합우승을 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고려대가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사진_조형호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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