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8승 8패로 5할 승률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이날 KT 엔트리에는 반가운 얼굴이 합류했다. 14일 열렸던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선발된 강성욱이 주인공. 득점력, 경기 운영 능력, 어시스트 능력을 두루 갖춘 강성욱은 잠재력이 높은 가드 자원이다. 그는 정관장을 상대로 프로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됐다.
KT 문경은 감독은 “확실히 센스는 있는 것 같다. 근데 스피드와 에너지로 농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실 훈련 시켜본 첫 인상은 썩 좋지 않다(웃음). 신선하고 이런 걸 상상했는데 표정도 무표정이더라. 성향이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어제(18일)와 오늘(19일) 훈련했는데 프로에서는 떨어져서 수비하면 스크린에 걸리기 쉽다고 했다. 붙어서 수비해야 된다고 강조했고, 2대2 플레이 등 자신 있게 해보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 요즘 (조엘)카굴랑안의 출전시간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쉬는 시간만 들어가서 해줘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선형이 발뒤꿈치 통증으로 휴식 중인 KT는 카굴랑안, 박지원, 정창영 등이 가드진을 이끌고 있다. 당초 강성욱 대신 박지원을 넣을까 고민했으나 강성욱에게 프로의 맛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어제 밤까지 고민했다. (박)지원이가 왔다면 좀 더 안정적이다. (강)성욱이는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동안 훈련시켜서 활용할 계획인데 오늘 프로의 맛을 보고 휴식기 때 연습하면 다를 거라 생각했다. 오늘 잘할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장면이 나와서 지적받고, 본인도 느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한편, KT는 이날 김선형이 선수단과 동행해 몸을 풀었다. 몸 상태가 괜찮으면 뛰려고 했으나 무리라고 판단해 결국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문경은 감독은 “주사를 맞은 게 3일에서 5일이면 흡수가 된다고 하더라. 지금 5일이 넘었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 본인이 농구화 신고 디뎌보겠다고 해서 데려왔다. 근데 안 될 것 같다. 어차피 1경기 끝나면 휴식기라 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김선형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베스트5
정관장 : 변준형 김영현 아반도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KT : 카굴랑안 한희원 문정현 하윤기 윌리엄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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