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나단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3위 신한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2위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4위 부산 BNK썸과의 승차도 1경기에 불과하다. 2위로 올라 4강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도, 4위로 내려앉아 4강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만날 수도 있다. 후자는 맞대결에서 2차례 이겼다 해도 신한은행 입장에서 대단히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구나단 감독 역시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남은 모든 경기에 전력을 쏟겠다고 각오를 내비친 이유다. KB스타즈전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KB스타즈전 이후 약 2개월 동안 결장했던 유승희가 교체멤버로 복귀전을 치른다.
유승희 복귀
드디어 출전명단에 들어왔다. 확실히 힘이 된다. 첫 경기에서 실수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늘 해왔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 허리, 팔꿈치가 아팠다. 예전에 십자인대를 다쳤던 경험이 있는 선수여서 불안감이 컸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하체에 무리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심적 부담이 컸는데 많이 좋아졌다. 훈련을 해봤는데 움직임이 어느 정도 나왔다.
KB스타즈와 접전을 많이 펼쳤다.
어휴…. 접전 정도가 아니다. 너무 힘들다. 상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차 연장 끝에 이기기도, 계속 끌려가다 역전승하기도 했다. 우리 입장에서는 꿈만 같은 경기였다. 김민정이 빠지는 걸로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쉽게 치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한다. KB스타즈는 여전히 힘든 상대다. 하나씩 풀어가겠다.
2위 경쟁
일단 6라운드 초반 2경기가 중요하다. 오늘 KB스타즈와 경기하고 19일에는 낮 2시 20분에 창원에서 BNK썸과 경기를 한다. 빡빡한 일정이다. 주위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얘기도 하는데 그런 거 없다. 모든 경기에 집중해서 임해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오프에 대비할 수 있다. 2~4위 싸움이 치열하다. 그러다 보니 예민해지고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다. 선수들의 경기감각, 슛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6라운드를 맞아 다양한 로테이션을 준비했는데 잘 이뤄졌으면 한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이윤미 강이슬 양지수 박지은
신한은행 : 이경은 한채진 김진영 김소니아 김태연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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