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일데폰스 데뷔는 아직' KT, KGC잡고 연승 가도 이어갈까?

안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6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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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형호 인터넷기자] 쾌조의 5연승을 질주 중인 KT가 KGC전 연패 탈출과 함께 연승 질주를 이어가려 한다. 최종 병기 데이브 일데폰소의 데뷔는 아직이다.

수원 KT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전부터 지난 1일 캐롯전까지 5연승을 질주 중인 KT는 최하위권에서 단숨에 단독 7위로 상승했다. 대체 외국선수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재로드 존스는 KBL 무대에 입성한 이후 다섯 경기 평균 20.4점 7.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전승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더불어 상승세의 정점을 위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일데폰소의 데뷔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

한편, KT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날 경기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3라운드까지 KGC전 4연패에 빠져있기 때문. 특히 올 시즌 맞대결을 살펴보면 2점 성공률 41.7%, 3점 성공률 28.6%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외에도 속공 득점을 단 2.0점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당 평균 4분 43초밖에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KT가 ‘구세주’ 존스와 프로스퍼를 등에 업고, KGC전 연패 탈출과 동시에 연승 가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수원 KT 서동철 감독 인터뷰

Q. 일데폰소 데뷔?
팀 훈련은 이틀 정도 함께 했다. 의욕이 좋고 당장 뛸 수 있다고 하지만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고, 우리의 시스템을 익히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데뷔하는 게 낫겠다고 싶어서 신중하게 데뷔 날짜를 정하려고 한다. 슈팅가드를 보는 선순데 하드웨어가 굉장히 좋고 볼 핸들링도 준수하다. 투맨 게임을 통해 공격을 풀어줬으면 하고, 3번 포지션으로도 기용할 계획이다. 일단 선수가 조급함 없이 팀이나 한국 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

Q. 경기의 중요성?
오늘(6일) 우리가 이긴다면 사기도 더 오를 것이고, 자신감이 높아질 것 같다. 하지만 혹시 오늘 이기지 못한다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시험대에 놓인 경기다. 흐름이 중요한데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한다. 어렵게 잡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의 자세가 굉장히 좋았고, 달라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Q. KGC전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김상식 감독을 정말 좋아하고, 친한 친구다. 하지만 오늘은 꼭 이겨야겠다. 달라진 모습으로 꼭 승리를 따내고 싶다. KGC는 농구 8단, 9단들이 모여서 하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농구를 알고 하는 것 같다. 패기와 노련미를 겸비한 선수들이 모여 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노련미가 부족할지라도 사기나 투지, 열정 면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다.

Q. 존스와 하윤기의 호흡은?
존스가 외곽에서 3점 성공률이 좋다 보니까 골밑 공간이 넓어진다. (하)윤기가 전에는 인사이드에서 고립되기도 했는데 공간이 넓어지니까 더 편하게 임하는 것 같다. 외국 선수들의 교체가 플러스 요인이 많이 되고 있다. 특히 존스가 본인 득점뿐 아니라 우리 선수들과의 호흡, 팀플레이를 너무 잘해준다. 감독으로서 전술을 지시할 때 흥이 날 정도로 든든하다. 이전에는 약속한 플레이가 안 돼서 힘들었는데 존스가 오고 나서 국내 선수들도 살아나고 만족스럽다.

*베스트 5
KT :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양홍석 존스
KGC :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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