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패 중인 BNK가 강하게 나올 거라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강하게 맞부딪히자고 주문했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1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1승 1패로 공동 3위(인천 신한은행)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은 올 시즌 첫 홈코트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상대의 절실함을 경계했다. 임 감독은 “(BNK가) 2연패 중인만큼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한다”며 “분명히 그냥 나오지는 않을 테고 (우리도) 홈 첫 승이 절실한 만큼 강하게 맞부딪히자고 지시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김한별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이에 임 감독은 “스타팅으로 나온다고 들었다. 아마 굳은 마음으로 나올 것 같은데 경계대상 1호다”며 경계했다.
김한별이 없는 팀 분위기는 어떨까.
임 감독은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배)혜윤이가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다. (김)한별이가 없어 힘들어하지만 연습 때나 생활을 할 때도 잘 다독여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삼성생명의 슛 감이 좋지 않다. 2경기 평균 16%(4/2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임 감독은 “연습 때는 잘 들어간다”고 웃으며 “개막 2경기서 (선수들이) 힘이 많이 들어갔다. 슛은 부담을 느끼면 안 들어간다. 경기를 치루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신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수비부터 신경 쓰자고 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생명은 배혜윤-강유림-김단비-이주연-윤예빈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임 감독은 “(강)유림이는 하나은행 시절 주로 오픈 찬스에서만 공격을 시도했다. 이제는 좀 더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주길 주문을 했고, (윤)예빈이와 (이)주연은 팀 내에서도 경쟁의식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코트서 두 선수 모두 연습 때처럼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원하다”며 코트로 나섰다.
#글_최설 기자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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