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3승 24패로 9위다. 6위 전주 KCC와 격차는 4경기이며, 남은 경기는 17경기다. 연승을 한 번 타면 충분히 따라잡은 수 있는 간격이다. 문제는 현재 5연패 중이라는 점이다. 우선 연패를 끊는 게 중요하다.
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맞대결을 갖는다. 이번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4번 모두 졌다. 이날 LG를 꺾고 두 가지 연패에서 모두 벗어난다면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처럼 막판 상승세를 타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쏠 수 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이겨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전할 기회가 있다. 3,4연승만 해도 가능성이 있다. 경기 내용이 좋은데 결과가 안 좋다. 승부처에서 공격이 안 될 때 수비까지 무너진다. 외국선수 득점이 나오거나 이대성 외 득점이 나오면 풀어나갈 수 있다”며 “시도를 자신있게 바라고, 또 시도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 볼 없는 움직임이 우리에 의해서 이뤄져야 하는데 상대에 의해서 이뤄져서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 맥을 짚어주고 방향을 제시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시도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LG와 경기에 대해서는 “LG의 움직임보다 우리의 움직임이 떨어졌다. 속공이나 리바운드 이후 득점을 줄여야 승부를 볼 수 있다”며 “스몰라인업이 나올 때 우리가 힘들게 만들어야 하는데 시도가 적었기에 적극성을 주문한다. 우리에 의해서 상대가 수비하고, 공격이 이뤄지게 만드는 게 LG와 경기에서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LG와 4라운드 경기 때는 속공 득점을 허용하고, 마레이에게 골밑 득점을 내줬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실점만 안 내주면 해볼 만 하다. 그 때는 초반 15점 이상 벌어진 게 끝까지 갔다”며 “우동현은 빠르지만 경기 운영이 미숙하다. 이원대를 투가드로 초반에 투입한다. 앞선에서 파울을 활용해서 수비도 견뎌줘야 한다. 우리가 초반에 공격이 잘 풀린다. 우리가 넣으면 상대도 계속 넣는다. 그래서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준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