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의 캡틴 양희종(36, 194cm)이 돌아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외국선수들의 부진한 활약이 겹쳐 7승 7패로 6위에 위치해있다.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것과는 다소 상반되는 성적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 가지 희소식이 있다. 손가락과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 이탈해 있던 주장 양희종이 복귀전을 치른다. 양희종은 개막 직전 열린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완벽하지 못한 몸 상태로 시즌에 돌입했다. 부상 탓인지 그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어깨 부상까지 겹치면서 10월 1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이후 회복에 힘써왔다.
양희종의 복귀는 KGC인삼공사에게 큰 호재다. 양희종은 수비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3점슛까지 터뜨려줄 수 있다. 또한 주장으로서 그의 영향력은 동료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경기 전 만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급한 마음에 (양)희종이를 개막전부터 무리하게 투입했다. 그래서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희종이에게 미안하다. 지근은 100%은 아니어도 70~8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우리 팀이 안 풀리는 상황에서 희종이가 잘 해줄 거다. 출전시간은 경기를 하면서 봐야겠지만 좀 많이 가져가려고 한다”며 양희종의 기용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연 양희종이 복귀한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시작할 수 있을까. 이날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양희종-얼 클락이 선발로 나선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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