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연하 코치가 이끄는 부산 BNK썸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맞대결에서 67-56으로 승리했다.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BNK썸은 용인 삼성생명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희진(16점 3점슛 4개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문지영(16점 8리바운드)과 김시온(9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은 뒤를 받쳤다. 최민주(6점 13리바운드 2블록)는 궂은일로 힘을 보탰다.
변연하 코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벤치에서 공부가 됐지만, 선수들도 느낀 게 있었을 것이다. 연습한 게 나온 부분도, 안 나온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NK썸은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 1순위 문지영, 고세림 등 유망주들뿐만 아니라 김시온, 김희진 등 1군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중고참들도 출전했다. 각자 분명한 목표를 갖고 뛴 대회였다.
변연하 코치는 “(김)시온이는 1군에 필요한 선수인데 아쉽게 어깨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었다. 코트 적응도 필요하고, 밸런스도 찾아야 했다. (김)희진이는 1군에서 출전시간은 많지 않았다. 잠깐씩 투입되다 보니 소극적인 모습이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변연하 코치는 또한 “(문)지영이, (고)세림이, (최)민주 등 1~2년차 선수들에게선 많은 걸 바라지 않았다. 약속된 플레이, 자신 있게 임하는 걸 바랐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자책을 했을 것이다. 잘한 것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앞으로 너희가 농구할 날이 많으니 당연히 느끼는 게 많아야 한다. 느꼈다면 그걸로 됐다’라고 말해줬다. 3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부족한 걸 느꼈으면 했고, 이 부분은 잘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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