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이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력에 누수가 생긴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원큐가 2016년 12월 19일 이후 무려 1,505일 만에 3연승에 도전한다.
하나원큐는 상대전적 1승 3패로 열세에 있지만, 우리은행 김정은(발목 부상), 최은실(발가락 부상)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이훈재 감독은 "앞선 삼성 전과 BNK 전 모두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 신지현이 쓸데없는 파울을 해서 코트에 끝까지 있지 못한 점을 짚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연승 중인 하나원큐지만 최근 2경기(삼성 전, BNK썸전) 모두 뒷심이 부족해 승리를 놓칠 뻔했다. 이 감독은 "결국 신지현 없을 때 점수 차가 좁혀진다. 강계리가 경기운영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강이슬한테 의지한다. 그러다보면 스페이싱 확보가 잘 안되고 슛 찬스 때 머뭇거리기도 한다"라며 "오늘은 신지현이 최대한 코트에 남기를 바라고, 없을 때는 급하게 만든 패턴이 잘 먹혔으면 한다"라고 선수들의 활약을 바랬다.
한편, 어깨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전경기(부산 BNK썸 전)에서 31득점으로 맹활약한 강이슬에 대해서는 "어깨통증이 이제 거의 없는 상태다. 시즌 초보다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이지우에 대해서는 "무릎이 안 좋아서 주사를 맞았는데, 주사를 맞으면 통증이 있어서 쉬었다. 운동은 BNK전 이틀 전부터 했는데, 오늘 앞선이 힘들면 출전시킬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여자농구에서 김단비, 진안 등 안면부상이 속출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
이훈재 감독은 "용병이 없어서 리바운드나 루즈볼을 누구나 잡을 수 있게 되니 그런 상황이 많아진 것 같다. 조심해야 겠지만 루즈볼 상황에서 몸을 안날리는 선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라며 개인적인 견해를 남겼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신지현-강계리-강유림-양인영을 선발로 내보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김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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