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야할 것 같다" 전희철 감독의 파훼법은?

잠실학생/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8:49: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김)낙현이가 빠져서 걱정이 컸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와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이다. 상대 전적은 1승 3패로 열세다.

연승 흐름을 타던 SK는 직전 경기 부산 KCC에 43점 차 패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허웅에게 51점을 내주면서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김낙현은 오른쪽 손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안영준(종아리)도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SK는 벤치 자원들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이날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오재현은 복귀한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허)웅이가 잘 터져서 어쩔 수 없는 거다. (김)낙현이까지 빠지게 됐다. (오)재현이가 들어와서 수비는 괜찮겠지만, 낙현이랑 영준이가 책임졌던 점수가 25점 가까이 된다. 낙현이가 빠지니까 워니한테 들어가는 박자가 안 맞았다. 걱정이 너무 커졌다. 오펜스 조정을 들어갔다. 가드들이 핸들링을 할 순 있지만, 낙현이만큼의 기량을 낼 수는 없다. 공격 옵션은 톨렌티노쪽으로 치우치게 바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니도 낙현이가 끌어주는 상황이 아니니까 로우 포스트에서 일대일을 하든 수비를 끌어당기는 게 필요하다고 미팅했다.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SK가 현대모비스에 지난 맞대결에서 고전했던 이유는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SK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5.3개의 3점슛을 던지며 시즌 평균(23.8개)보다 더 적극적으로 외곽을 활용했다. 성공률 또한 평균 32.4%에서 SK전에서는 37.6%까지 끌어올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전희철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3점슛 성공률이 높다. 해먼즈나 반대쪽 코너에서 찬스가 나지 않게 가두는 형태의 수비를 할 거다. 4라운드 때 스위치 디펜스를 활용하지 못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활용하려고 한다. 근데 오재현이랑 다니엘을 스위치로 쓰는 건 능력을 떨어트리는 거다. 압박이 아니라 몸빵 수비가 돼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수비가 된다. 정상 수비를 가져가고 후반은 보고 스위치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SK : 최부경 오재현 톨렌티노 워니 다니엘

현대모비스 : 해먼즈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