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서호민 기자] "너무 3점슛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하나원큐는 현재 10승 19패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반 내리막길을 걸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은 사라졌지만, 최근 4연승 포함 시즌 막판 들어 고춧가루 팀으로 변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비록 플레이오프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지만, 이날 신한은행 전에서 총력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다.
올 시즌 하나원큐는 5개 구단 중 신한은행에게 아직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승리를 거두면 5연승과 함께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은 "11경기를 남기고 두자릿 수 승수와 전구단 상대를 목표로 잡았는데, 두자릿 수 승수는 이미 달성했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전 구단 승리 목표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최근 상승세의 요인에 대해서는 "코치들과도 이와 관련해 얘기를 해봤는데, 무어보다 한 선수가 볼 갖고 있는 시간이 줄어졌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한 선수가 볼 소유하는 시간이 많았다.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가드들의 볼 소유가 많이 줄어들고, 공격 분포가 고르게 이뤄지면서 코트 밸런스가 잘 잡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높이가 약한 데도 평균 득점이 높았던 것은 속공이 잘 됐기 때문이다. 또 신한은행에는 BQ가 높은 선수들이 즐비할뿐더러 (김)단비가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준 것도 컸다. 오늘도 더블 포스트를 가동해 저희가 갖고 있는 높이의 우위를 잘 살려볼 계획이다"라고 이날 경기의 플랜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양 팀을 대표하는 슈터 강이슬과 김아름의 3점 슛 경쟁이다. 현재 신한은행 김아름이 3점슛 61개를 성공, 이 부문 1위다. 2위는 하나원큐 강이슬로 60개. 이날 경기에서 3점슛 타이틀 주인공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끝으로 이훈재 감독은 "너무 3점슛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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