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3패 열세인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게 석패를 안으며 흐름이 끊긴 상황. 이날 다시 한 번 상위권 팀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이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정상일 감독의 시선은 멀리 가있었다. 경기 전에 만난 정상일 감독은 “4라운드 들어서 경기력에 대한 기복이 조금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여전히 좋아진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이 공존하는 상태다”라며 팀을 바라봤다.
남은 정규리그 동안 플레이오프에 대한 준비도 함께해야 하는 지금, 신한은행에서는 최근 신성 김애나가 눈에 띄고 있다. 지난 우리은행 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모습은 신한은행 앞선의 미래를 밝게 비추기도 했다.
정상일 감독 역시 이날 김애나의 출전 여부를 언급하며 “오늘은 15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 앞서 유승희나 김아름도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지 않나. 이 부상이 회복을 한 이후에 훈련 때는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경기를 뛰면 힘을 더 쓰다보니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적절하게 시간을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KB스타즈 전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 선수는 김아름이다. 그는 올 시즌 KB스타즈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14.5득점으로 뜨거운 손끝을 선보이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7.4%로 날카롭다. 시즌 전체 평균인 10.4득점과 35.4%의 확률을 훨씬 웃도는 기록.
이에 정상일 감독은 “이유를 찾는다면 상대적으로 박지수가 외곽수비에 있어서는 힘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 부분이 아니더라도 아름이가 워낙 슛 타이밍이 빠르다. 경기 때마다 하나씩 꽂아주는 슛에 숨통이 트인다”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정상일 감독은 결장 소식도 함께 전했다. 바로 베테랑 빅맨인 김수연이 나서지 못하는 것. 정 감독은 “수연이가 장염 증세가 있어 다음 경기까지는 출전이 힘들 것 같다. 높이가 낮아지긴 할텐데, 그렇다고 우리가 급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부담은 오히려 상대에게 있을 거다. 우리는 하던대로 하면 된다”라고 출사표를 던지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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