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회복’ 위성우 감독의 새로운 고민

용인/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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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이제 정규리그 우승을 넘어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은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부산 BNK 썸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덕분에 남은 다섯 경기에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경기력 회복에 신경 쓸 수 있게 됐다.

김단비와 박혜진의 체력 안배도 필요하다. 박혜진은 평균 33분 59초를 소화하고 있고, 김단비는 33분 53초를 기록하고 있다. 체력 소모가 더 큰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남은 정규리그에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특히 박혜진은 부상에서 복귀 후 기복 있는 모습이다. 위성우 감독 또한 "아직 경기 체력이나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고 이야기 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남은 5경기동안 충분한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경기 전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위성우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경기 운영은 어떻게?
사실 조심스럽다. 경기 감각을 올려야 할 선수도 있다 보니 경기 운용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김단비와 김정은은 2~3경기 정도 출전 시간을 줄일 생각이다. 그리고 (박)혜진이는 자기 페이스를 찾을 때까지 뛰게 할 생각이다. 노현지도 감각을 올리기 위해서 좀 뛰어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코트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갑자기 다 빼고 이럴 상황은 아닌 것 같다.

Q. 박혜진의 경기 감각은?
많이 좋아졌다. 40일 정도를 쉬었기 때문에 아직 경기 체력이나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혜진이는 전형적으로 코트에서 많이 뛰어야 본인의 플레이가 나오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 끌어올린다. 그래서 좋은 선수가 되지 않았나 싶다. 따로 개별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본인도 본인의 플레이가 마음에 안 드는 것 같다.

Q. 삼성생명에게 2패를 당했는데?
상대도 완전체는 아니지만, 열심히 뛰고 부딪치는 게 무섭다. 그리고 감독을 하며 느꼈는데 같이 부딪쳐야 부상이 안 나온다. 몸을 사리고 주저하다 보면 더 다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경기 전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우리도 같이 부딪치라고 주문했다. 경기 승패를 떠나서 열심히 뛰라고 강조했다. 지금 와서 이기라고 부담 주는 건 아닌 것 같고,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우승했으니 대충 뛴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열심히 뛰라고 했다.

*BEST5
우리은행 : 박지현, 최이샘, 박혜진, 나윤정, 고아라
삼성생명 : 조수아, 강유림, 김단비, 이명관, 이해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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