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승 노리는 전창진 감독 “라건아의 복귀, 든든하다”

신준수 / 기사승인 : 2020-10-29 1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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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라건아가 합류해서 든든하다.”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


안방의 KCC는 드디어 라건아가 복귀했다. 라건아는 지난 16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입으며 이탈했다. 이 기간동안 타일러 데이비스 혼자서 고분분투하며 힘든 경기를 해왔지만 이젠 한숨을 돌리게 됐다.

라건아의 복귀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는 10~15분 정도 뛸 것이다. 라건아가 합류해서 든든하다. 그동안 타일러 데이비스 한 명으로 잘 버텨왔는데 상당히 위험하고 부담스러웠다. 데이비스 마저 다치면 팀의 큰 전력이 손실되는 거라 라건아가 상황을 알고, 아직 조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합류해줬다. 잠깐동안 데이비스를 쉬게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 KCC는 여전히 앞선에 유병훈과 김지완이 부상으로 빠져있어 이정현, 정창영, 유현준 등의 활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한편, 최근 물오른 모습을 보인 KGC인삼공사 변준형에 대해서 전창진 감독은 “변준형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다. 그 포지션에 수비할 수 있는 자원들이 떨어지는데 정창영, 김지후, 김창모를 매치시키려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이재도나 변준형이 왼쪽 공격을 70~80%의 비율로 선호하기 때문에 왼쪽을 막으라고 주문했다”라고 설명했다.
 

라건아가 복귀한 KCC에 반해 KGC인삼공사는 인사이드에서 고민을 안고 있다. 바로 오세근의 컨디션이다. 오세근은 지난 17일 원주 DB 전에서 25득점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다시 4득점 5리바운드로 부진하며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세근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조금만 괜찮으면 다 이기는 경기를 놓치니까 선수 본인도 속이 상할 것이다. 그래도 연패없이 5승을 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해야 한다. 오세근한테 더 바라다가 다치면 그게 더 문제기 때문에 천천히 끌어올리게 할 것이다. (오세근의)무릎만 좋아지면 계속 좋아질 거다”며 오세근을 격려했다.

라건아가 복귀했기 때문에 KGC인삼공사도 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했다. KGC인삼공사도 인사이드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있기 때문에 이 매치업도 주목된다.

김승기 감독은 KCC의 외국선수들에 대해 “라건아나 타일러 데이비스나 비슷하다고 본다. (상대가) 정통 센터로서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프레스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밝혔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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