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려대학교” 고려대 김태훈이 되새긴 한 마디

필동/김선일 / 기사승인 : 2023-06-02 1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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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김선일 인터넷기자]고려대학교의 ‘가자미’ 김태훈(20, 190cm)이 공수 활약을 통해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고려대학교의 김태훈은 2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96-56)를 견인했다.

김태훈은 장기인 수비에 더불어 코너에서 정확한 3점슛을 통해 팀에 기여했다. 후반에는 스틸과 함께 속공에서 트레일러 역할과 트레일러를 향한 패스까지 선보이며 고려대의 속공에 힘을 더했다.

김태훈은 “지난 시즌에 연세대전 승리하고 중앙대에게 일격을 맞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반복하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더욱 더 집중하자고 말을 했었다. 그 결과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호흡도 더 잘 맞아서, 초반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현재 고려대학교는 부상 선수와 U19 대표팀 차출로 인해 선수들의 공백이 작지 않다. 앞으로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양준, 박무빈이 차출 예정이기에 앞으로도 이 상황은 이어질 전망이다.

김태훈은 “팀에서 자리를 비운 선수가 없어도 모두가 같이 뛸 수 있는 상황은 많지 않다. 감독님이 사람이 많든 적든 우리는 고려대학교라는 말을 해 주셨다. 우리끼리도 충분히 호흡을 잘 맞춰서 하면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셨다. 선수들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훈 역시 지난 제46회 한일 대학농구선발 대회에 한국 선발팀으로 나선 바 있다. 대표팀에서도 김태훈은 활동량과 강력한 수비로 장점을 발휘하며 한국 선발팀의 우승에 힘을 더했다.

김태훈은 “워낙 대표팀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걱정도 많았고, 부담도 있었다. 그래도 감독, 코치님이 열심히만 해라,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말하셨다. 코트 위에서 궂은 일을 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돌아봤다.

고려대학교는 이번 시즌 목표였던 전승 우승에 더욱 한 발 자국 다가섰다. 남은 경기는 3경기. 큰 변수가 없다면 정규리그 전승 우승의 가능성이 크다.

김태훈은 “이제 3경기가 남았다. 지난 시즌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루기 위해, 리그 첫 경기부터 머리 속에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그 목표에 한 발자국씩 가까워지고 있다. 갈수록 더 방심하지 않고 꼭 전승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

#사진_김선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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