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의 분위기는 한껏 올라와 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올 시즌 DB전 4연승을 달리고 있어 자신감 또한 가득하다.
KGC가 6연승과 함께 DB 상대 전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리바운드 사수가 중요하다. DB와의 앞선 4경기에서 평균 36.5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반면, 무려 41.8개를 내줬기 때문. 최근 DB는 김종규-강상재-외국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는 트리플 포스트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KGC 김상식 감독 역시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식 감독은 “DB가 트리플 포스트를 즐겨 사용한다. 그럼 높이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 공격과 수비는 똑같지만 리바운드에 더욱 확실하게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DB의 신장이 워낙 좋아서 오늘(9일) 좀 더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리바운드 경합이 일어났을 때 외곽에서 뛰어 들어가 잡아주는 리바운드를 신경 서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KGC는 양희종은 파워포워드로 기용하는 스몰 라인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양희종과 문성곤을 동시에 기용하면 스위치 수비와 헷지 앤 리커버리 등 조직적인 수비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양)희종이가 신장은 작지만 수비 요령은 뛰어나다. 하프 디나이나 오버 가딩 등 복합적인 수비도 가능하다. 요즘 너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4번이나 5번 수비를 맡겨도 차이가 없다. 그리고 희종이가 들어가면 나머지 선수들도 살아난다. 4라운드 경기에서도 (김)종규나 (강)상재를 희종이가 맡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한)승희와 희종이를 번갈아 기용할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이어 “스몰 라인업을 기용하면 스위치 수비와 헷지 앤 리커버리가 완벽하게 된다. 요즘 모든 팀들이 투맨 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데 스위치 수비를 사용하면 찬스내기 쉽지 않다. 공격에서도 무조건 골밑에 빅맨에게 공을 넣어주기 보다 스페이싱을 활용해서 외곽으로 빼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5
DB : 김현호, 알바노, 프리먼, 강상재, 최승욱
KGC :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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