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6일 1라운드 경기에서는 74-70,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3일 만의 다시 맞대결을 치르는 상황에서 안덕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우선 김민정과 박지수의 플레이에 미세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감독은 “박지수와 김민정이 스위치를 하도록 내버려두겠다. 지난 경기에서 배혜윤, 김한별 쪽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는데, 이 부분에 변화를 줘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수에 대해서는 “분명 지수에 대한 견제가 있을 것이다. 더블 팀이 왔을 때는 패스 타이밍, 또 안 왔을 때는 1대1로 얼마나 잘 풀어갈 지가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한별, 배혜윤 등 든든한 포스트진이 있는 삼성생명을 상대하는 만큼 이 경기에서 강조한 것은 리바운드. 삼성생명은 경기당 49.4개로 리바운드 1위를 달리고 있다. 안 감독은 “결국 중요한 것은 후반전 리바운드와 수비다. 결국 기본적인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잘하는 걸 하자. 자신있게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라며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캡틴 강아정은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13초간 뛰면서 18득점 3.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페이스가 나쁘지 않으며, 1라운드 기록에 불과하지만 평균 득점은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이 부분에 대해 안 감독은 “초반 선수들이 연패했을 때 격려해주고, 또 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 몸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느낌이다.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는 8득점에 그쳤는데, 김단비 수비를 잘했다. 강이슬(하나원큐), 윤예빈(삼성생명) 등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또 중요할 때는 슛을 넣어준다”라며 강아정의 활약에 흐뭇해했다.
이날 KB스타즈가 승리한다면 4승 2패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된다.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하게 되는 것. 과연 KB스타즈는 웃으면서 달콤한 쉼표를 찍게 될까. KB스타즈는 심성영-강아정-최희진-김민정-박지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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