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왕중왕전] 김보배 가세한 전주고, 디펜딩 챔피언 홍대부고 완파

양구/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8-06 18: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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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203cm, G,F)가 가세한 전주고가 디펜딩 챔피언 홍대부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윤병학 코치가 이끄는 전주고는 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6강전에서 홍대부고를 92-63으로 완파했다. U19 국가대표에서 돌아온 김보배(26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를 필두로 김준영(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유형우(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의 활약을 묶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진현민(188cm, G,F)과 박야베스(188cm, G,F)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대부고는 이건희(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3점슛 2개)가 분전했으나, 높이 열세와 가드진 싸움에서 완벽히 밀리며 2연패가 좌절됐다.

전반 내내 전주고의 리드였다. 경기 초반 8-0으로 앞서 나간 전주고는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주고 유형우(183cm, G,F)가 12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보배와 김준영(182cm, G)이 17점을 합작하며 뒤를 받쳤다. 앞선 대결에서 완벽 우위를 점한 전주고는 상대 실책을 곧장 손쉬운 득점으로 연결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주도권을 거머쥔 전주고는 41-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홍대부고는 이건희(188cm, G,F)를 선봉에 내세웠다. 그러나 경기 초반 정돈되지 않은 수비에 거푸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한 차례 전열을 가다듬은 뒤 페이스를 회복한 홍대부고는 전반 막판 김민규(196cm, F,C)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좁혔다.  


후반 들어 전주고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티키타카가 돋보인 전주고는 김보배와 김준영 두 맏형이 번갈아 득점을 책임지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김보배는 높이 우위를 앞세워 인사이드 공략에 앞장섰고, 김준영 역시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시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여기다 진현민과 유형우도 한 방씩을 터트리며 지원사격했다.

71-50까지 달아나며 승부의 추를 기울인 전주고는 마지막까지 김보배가 중심을 잡으며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반면, 홍대부고는 이진성(184cm, G)이 뒤늦게 화력을 끌어올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16강전 *
전주고 92(25-14, 16-21, 30-15, 21-13)63 홍대부고
전주고

김보배 26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김준영 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유형우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

홍대부고
이건희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3점슛 2개
김민규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진성 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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