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하나원큐는 18일 오전 기준 5위(9승 19패)에 머물고 있다. 허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를 연속으로 물리치고 아산에 왔다.
에이스 강이슬의 꾸준함과 신지현의 부활, 강유림과 양인영의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은 하나원큐 상승세를 그대로 대변한다. 이날 상대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상황. 하나원큐가 우리은행 우승길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은 “부담은 상대가 더 많을 것이다. 우리도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양 팀 모두 이겨야 할 명분은 충분하다. 좋은 경기 했으면 한다”며 경기에 임하는 심정을 밝혔다.
최근 하나원큐 상승세의 중심에는 신지현이 있었다. 이 감독은 “(신)지현이가 중심 잘 잡아줬다. (강)이슬이와 (고)아라가 빠졌을 때 지현이가 성장했다. 지현이가 기복을 줄이면서 팀이 안정되었다”며 신지현의 활약을 높게 샀다.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 4패. 이 감독은 1일 열린 5라운드 맞대결 패배(56-70)를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그 전에 열린 BNK 전에서 조금 더 일찍 승부를 갈랐어야 했다. 주전 선수들이 끝까지 뛰었다. 그 부분이 아쉽다. 당시 하루 쉬고 바로 경기했다. 핑계 같지만, 3쿼터까지 3점 이내 승부를 벌이다 무너졌다. 아쉬운 경기”라며 당시 패배를 곱씹었다.
이날 하나원큐는 6일간의 휴식 후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아무래도 오래 쉬면 장점은 있다. 5라운드 맞대결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나원큐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이슬의 활약이 필요했다. 이 감독은 “강이슬 위주 공격에서 파생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상대도 강이슬 위주 수비를 준비했을 것이다. 강이슬이 안 풀린다면 주변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이훈재 감독은 “시즌 중에 지역수비를 계속 연습했다. 3-2와 2-3 지역수비를 계속 변형해서 연습했고, 오늘도 사용 예정”이라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한편 하나원큐는 신지현-정예림-강이슬-강유림-양인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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