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주말 동안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3경기에서 '클래식 위크' 행사를 이어간다.
삼성은 매년 클래식 행사 때마다 삼성전자 시절의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해왔다. 이번에는 유니폼만 클래식이 아니다. 경기장 이벤트와 분위기를 모두 클래식하게 세팅했다. 레트로 문화의 대표격인 라디오 컨셉도 활용했다.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경기장에서 틀었다.

조준희의 빛나는 매일을 응원한다는 사연과 함께 ‘HOT의 빛’과 승리로 인해 웃는 날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언제든 손 잡아주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GOD의 촛불 하나’, 삼성이 막판기세를 가져올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엄정화 페스티벌’, 그리고 가장 많은 신청이 있었던 이정현의 추억의 노래 ‘YG FAMILY의 멋쟁이 신사’가 팬들의 응원과 함께 경기장에 울리며 클래식 매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빛에 맞춰 안무를 준비한 치어리더들도 청자켓에 옛스러운 프린팅과 컬러의 티셔츠를 입고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냈다. 2쿼터 중반 작전타임 때는 90년대 댄스곡 메들리가 나왔다. MZ세대들에게는 생소한 음악이었지만 경기장을 찾은 30~50대 팬들은 노래를 흥얼거렸다.

삼성 농구단과 추억을 함께해 온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삼성의 클래식 위크는 3월 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까지 이어진다. 90~2000년대 분위기를 추억하고 싶은 팬들은 잠실체육관으로 모여라.

#사진_유용우 기자, 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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