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B스타즈는 지난 12월 30일 4라운드 인천 원정길에서 신한은행에 65-71로 패했다. 신한은행 전 5연승이 끊기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여전히 청주에서 강했다. 신한은행 상대 홈에서 8연승을 기록 중이다. KB스타즈가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경기 전 안덕수 감독은 “상대는 김단비 위주로 여러 상황을 준비했을 것이다. 김단비가 공을 잡았을 때, 그리고 스크린을 갈 때 우리의 수비 변화 과정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리그 득점 2위(19.41득점) 김단비를 경계했다.
이날 승리 시 KB스타즈는 아산 우리은행과 2경기 차로 멀어진다. 하지만 안 감독은 이날 한 경기에만 집중했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1위 싸움을 생각했을 때 경기 내용이 좋지 않더라. 그저 시즌 중 한 경기로 생각하자고 했다. 상대를 어떻게 이길 것인지에만 집중해서 나왔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에게 일격을 당한 KB스타즈. 안 감독은 “지난 맞대결에서 가드 라인의 실책으로 흐름을 넘겨줬다. 앞선에서 매끄럽게 나와줘야 한다”며 가드 라인의 안정감을 강조했다.
KB스타즈는 허예은을 선발 카드로 꺼냈다. 안 감독은 “허예은이 선발 출장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허예은이 이경은과 김애나를 상대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허예은의 활약을 기대했다.
허예은의 깜짝 선발 출전은 미리부터 준비되어 있었다. 안 감독은 “부산 원정경기를 치르기 전에 예은이에게 얘기했었다. 어제 올라와서 결정한 건 아니다. 허예은도 플레이오프 가용 자원으로 생각 중”이라며 선발 출장 배경을 전했다.
상대 김애나에 대한 대비책도 들을 수 있었다. 안 감독은 “김애나가 정면에서 아이솔레이션을 한다면, 양쪽 윙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만약 김애나가 골밑까지 깊숙이 들어온다면 로테이션 수비가 필요하다”며 김애나 대비책을 귀띔했다.
설욕을 다짐한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허예은-염윤아-김민정-강아정-박지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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