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4위(12승 16패), BNK는 6위(5승 23패)다.
삼성생명은 5연패 그리고 BNK는 7연패 중으로 양 팀 모두 하락세다.
경기 전 만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의 리듬을 살려 경기력을 찾아야 한다. 오늘은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만 준비하고 나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한별은 아직 온전치 않은 몸상태다. 임근배 감독은 김한별에 대해 “오늘은 (배)혜윤이랑 같이 스타팅에 넣었다. 한별이가 부상으로 쉬는 동안 감각이 떨어져 있다. 감각을 올리기 위해 같이 뛰면서 합을 맞춰봐야 한다. 뛰는 시간은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른데 아마 20분 내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5연패로 인해 팀 분위기가 다소 처져있다고 한다. 임 감독은 “경기를 지면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잘하다 지는 경우도 있지만 준비한 걸 제대로 못하고 지는 경우엔 제가 선수들에게 지적을 하기 때문에 더 다운된다. (오늘을 포함해서) 두 경기 남았으니 남은 경기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임 감독은 삼성생명의 중심인 배혜윤-김한별-윤예빈이 역할을 강조했다. 임 감독은 “세 명의 중심 선수들이 중심 역할을 잘 해줘야 나머지 선수들의 시너지가 발휘된다. 나머지 선수들이 올라오는 상황이므로 세 선수가 상대랑 부딪히며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수아한테 바라긴 아직 이르고 주연이도 발목이 좋지 않다. 명관이나 보미가 보다 더 성장해서 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며 주축 선수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BNK 유영주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확정이기 때문에 선수 기용에 변수가 많다. 그렇지만 저는 선수들에게 우리 준비한 공수를 제대로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진안의 스텝업을 바랐다.
유 감독은 “개인적으로 진안이 배혜윤을 상대로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매번 만나면 진안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만큼은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 피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진안에게 “배혜윤을 상대로 하는 게임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있게 끝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BNK의 주축인 진안과 안혜지는 집중견제를 받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한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의 집중 마크에 굉장히 당황해한다. 제가 패턴으로 풀어주고 계속 연습을 했지만 더블팀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진안은 지금도 트라우마가 있다. 제가 많이 성장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말을 해도 많이 부담스러워 한다. 안혜지 역시 슛이 잘 안 들어가면서 스스로 의기소침해진 모습이 너무 잘 보인다. 제가 계속 괜찮다고 선수에게 말해도 본인이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 감독은 선수들의 성장이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 또한 성장 과정이다. 연패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 눈에는 변화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 자신감이 보태진다면 많이 성숙해질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분전을 바랐다.
끝으로 유 감독은 “남은 두 경기를 끝내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이 경기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끝까지 집중해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남긴 채 코트로 나섰다.
삼성생명의 선발 라인업은 운예빈-김단비-김보미-배혜윤-김한별, BNK는 안혜지-노현지-이소희-김진영-진안이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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