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정상일 감독이 3점슛 성공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아름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남겼다.
인천 신한은행이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17승 12패를 기록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의 상대 전적에서 무패(5전 5승)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앞선 5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70.8득점 37.6리바운드 16.7어시스트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경기의 키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김아름과 강이슬의 3점슛 경쟁이다. 김아름은 2위 강이슬과 단 한 개 차이인 61개로 1위에 올라있다. 이날 두 선수의 3점슛 성공 개수에 따라 1위가 가려질 수도 있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3점슛 경쟁, 재밌을 거 같다. (김)아름이에게 인위적으로 하면 더 힘들 수도 있으니 진정성 있는 게임을 하자고 얘기했다. 1위를 뺏기더라도 겸허히 받아드리자고 했다. 다른 선수들도 아름이를 밀어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장이나 슛 밸런스에 있어서는 강이슬이 더 우위이지만 (김)아름이도 슈터로서의 능력이 타고났다. 손끝 감각이 좋다. 배포도 크고 슈터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아름이도 플레이에 있어서 단순하다. 아름이가 기록 경쟁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대견하다. 스스로도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라며 김아름의 활약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신한은행은 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며 2위 청주 KB스타즈와 4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정상일 감독은 “상대팀을 KB스타즈로 예상하고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었다. 높이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준비한 게 있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므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 100% 다 쏟아부어야 한다”라고 총력전을 다짐했다.
순위가 결정된 후 정 감독은 폭넓은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벤치 멤버들의 경기 감각 향상 등을 원하고 있다.
“이럴 때라도 벤치 멤버들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과 파울트러블 등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못 뛴 선수들의 실전 감각도 올려줘야 한다. 마음만 같아서는 다 뛰게 해주고 싶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인데 기회를 많이 못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편, 무릎타박상으로 이탈해 있는 김애나에 대해서는 “회복 속도가 빨라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며칠 뒤에는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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