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한시름 놓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박혜진 출전 가능, 상황 보고 투입"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2-01 1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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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돌아온 캡틴 박혜진과 함께 승리 사냥에 나선다.

아산 우리은행이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우리은행은 17승 7패로 2위에 위치해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3승 1패로 앞서있다. 지난 4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65.3득점 4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전 인터뷰실을 찾은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이 오늘 출전한다.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다. 허리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운동할 때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도 무리시키지 않고 출전 시간을 잘 조절해 주겠다"라고 박혜진의 복귀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우리은행의 골밑을 지켜주던 최은실은 지난달 19일 부산 BNK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위 감독은 “2주 동안 안 움직여서 지금은 통증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플레이오프 경기감각을 위해서라도 6라운드에서는 워밍업식으로 조금은 뛰어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최은실의 몸상태를 전했다.

한편, 위 감독은 팀의 주축으로 고군분투 중인 박지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럴 만도 하다. 그렇지만 체력은 본인이 계속 적응하고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박지현은 아직 배움의 단계에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것이다”라고 박지현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끝으로 향하고 있는 시즌 레이스를 되돌아봤다. “부상으로 인해서 위기도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 시즌 초반 내 욕심이 선수들에게는 압박감으로 느껴질 수도 있었을 거 같더라. 지금은 욕심과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고 한 발 뒤에서 보니 여유가 생겼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1위팀도 아니니 열심히 쫓아가자고 했다”라고 말하며 코트를 향했다.

1위 청주 KB스타즈와 단 한경기차에 불과한 우리은행은 하나원큐를 꺾고 다시 리그 정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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