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KGC와 LG는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KGC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리바운드다. LG전 4경기 평균 32.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반면, 상대에게 평균 36.8개의 리바운드를 내줬다. 아셈 마레이를 앞세운 높이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KGC 김상식 감독은 “다른 것보다 리바운드와 수비를 많이 강조했다. 초반부터 집중력 있게 리바운드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공격은 선수들이 자신 있어 하기 때문에 특별한 지시를 하지 않았다. 다른 무엇보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중요할 것 같다. 여기서 밀리지 않아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레이를 막아야 한다. 김상식 감독은 수비 변화를 주기보다 그동안 해왔던 대로 오마리 스펠맨에게 마레이의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일단 스펠맨에게 일대일로 막으라고 할 생각이다. 마레이에게 트랩이나 더블팀을 가서 외곽슛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LG가 골밑에서 빼주는 패스로 3점슛을 잘 넣는다. 차라리 2점을 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스펠맨에게 일대일로 맡겼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공격에서도 스펠맨의 역할이 중요하다. 스펠맨은 LG를 상대로 4경기 평균 14.3점 7.0리바운드 1.5어시스트에 그쳤다. 국내선수의 수비와 마레이에게 고전했기 때문. 하지만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7.0점 10.0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물이 올랐기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하다.
이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요즘 경기력이 좋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본인도 중요성을 알 거다. 찬스나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이야기해줬다. 안 됐을 때는 나머지 선수들이 충분히 커버해줄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올 아웃에서 핸드오프와 투맨게임으로 공격을 풀어가려 한다. 스펠맨의 장점이 외곽에서의 움직임과 투맨 게임이기 때문에 넓혀놓고 공격하는 게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잘하는 걸 살려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KGC : 변준형 아반도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LG : 이재도 윤원상 정인덕 정희재 마레이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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