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승을 달리다 3연패에 빠졌던 서울 SK는 지난 3일 안양 정관장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난 뒤 울산으로 내려왔다. SK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자밀 워니 없이 현대모비스와 격돌해 67-78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빠졌던 고메즈 리아노가 복귀 경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메즈는 지난 10월 27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허리가 좋지 않아 자리를 비웠다.
재활에 전념했던 고메즈는 지난 5일 현대모비스와 D리그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현대모비스와 인연이 깊은 고메즈가 얼마나 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희철 SK 감독
경기 준비
3점슛에서 갈릴 거다. 우리가 슛 성공률이 안 좋다. 대신 시도 개수는 많은데 성공률이 안 좋다.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우리보다 2점슛을 많이 쏘고 성공률도 높다. 반대로 (현대모비스의) 3점슛은 시도와 성공, 성공률이 다 최하위다. 우리도 3점슛이 다 안 좋은 편이다.
다른 것도 비교하면 플레이 스타일이 우리와 비슷하다. 3점슛이 터지면 우리도 무섭듯이 현대모비스도 그렇다. 그래서 3점슛에서 승부가 나뉠 거다. 오재현과 최원혁의 위치를 조정해줬는데 그걸 잘 넣어줘야 한다. 서로 뻑뻑해서 비슷한 성향이다.
정관장과 경기 이후 (선발 출전시키는) 선수들을 초반에는 그대로 쓸 거다. 전체 스피드를 올리면서 힘 싸움에서도 안 밀리려고 한다. 김선형 투입을 1쿼터 3분 남았을 때로 생각한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허용률이 우리의 3점슛 성공률과 비슷하다. 우리는 3점슛을 많이 허용한다. 기록대로 나오면 우리가 힘들어진다. 3점슛으로 경기가 오갈 거다. 1라운드 때 실책 후 트랜지션에서 고전했는데 그 때와 상황이 다르다.
고메즈 활용
계속 뛰었다면 지금은 김선형의 백업으로 1번(포인트가드)을 보고 있어야 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다시 2번(슈팅가드)으로 내렸다. 초반에 워니 중심으로 돌아가고, 선형이가 들어가면 돌아가는 조합을 다시 짠다. 이걸 고메즈가 할 수 없다. 자기 것을 하기 바쁘다. 어제(6일) 훈련할 때 자기 자리도 헷갈린다.
괜찮으면 출전시간을 늘리고 아니면 빨리 빼야 한다. 지금은 지시를 따라가라고 2번으로 넣는다. 허리가 불안하다. 디스크가 조금 있다. 차단술을 받았는데 다시 통증이 올 수 있다. 내년에는 빨리 입국시켜 8주 훈련을 시킬 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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