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분위기 쇄신 노리는 KB 안덕수 감독 “강아정, 염윤아 공백은 신인들로”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2-15 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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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연패를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KB스타즈는 1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19승 8패로 2위에 올라있는 KB스타즈는 이날 패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의 꿈이 사라진다. 최근 2연패로 분위기 쇄신이 시급한 KB스타즈가 최하위를 제물로 승리 모드로 돌아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통해 3가지를 점검할 뜻을 내비쳤다.

안 감독은 “BNK와는 마지막 경기지만, 남은 경기서 우리가 점검해야 할 부분을 짚어줬다. 첫째, 속공을 주지 않는 수비를 준비했다. 그리고 BNK는 진안에서 파생되는 2대 2 플레이가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한 수비도 맞춰보고 나왔다. 마지막으로 (박)지수에게 파생되는 공격이 많다. 다만, 결정력이 아쉽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좀 더 자신 있게 했으면 한다. 이 3가지를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이날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래야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향은 정해져 있다. 오늘과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다음 플레이오프도 치러야 하는 만큼, 우리가 생각한 방향대로 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라며 시선을 더욱 멀리 내다봤다.

KB스타즈는 이날 염윤아, 강아정이 부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들의 빈자리는 신인 선수들로 메울 계획이라고.

“염윤아는 훈련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갔다왔는데, 통증이 없다면 플레이오프 출전은 괜찮을 것이다. (강)아정이도 플레이오프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두 선수의 몸 상태를 전한 뒤 “염윤아와 강아정의 빈자리는 새로운 얼굴들로 메울 계획이다. 우선 (심)성영이와 (허)예은이가 선발로 들어가고, 안 되면 (김)민정이를 3번(스몰포워드)까지 올릴 생각도 하고 있다. 식스맨으로 앞선에는 양지수와 박은하를 기용해보려고 한다. 염윤아, 강아정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것이냐가 중요한데, 신인들을 흐름에 맞춰서 써보려고 한다”라며 루키들의 출전을 예고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양지수는 그전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프로 무대를 잘 모르지만, 파이터 기질이 있고, 다부진 면이 있어서 팀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박은하는 신인이지만, 박지수와 동갑이기에 경기를 뛸 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해주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KB스타즈는 심성영-허예은-최희진-김민정-박지수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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