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전자랜드의 튼튼한 기둥이 된 이대헌, 개인 최다 26득점 폭발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31 1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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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이대헌이 시즌 최다 관중 입장을 맞아 홈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7승 1패로 여전히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이대헌. 그는 이날 30분 31초를 뛰면서 26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대헌이 인사이드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제 몫을 다한 덕분에 외곽에서는 김낙현, 전현우 등 젊은 선수들의 3점슛까지 펑펑 터지며 DB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릴 수 있었다.

이대헌의 페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다. 1쿼터부터 정확한 슛감에 적극적인 득점 시도로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12점을 몰아쳤다. 2쿼터 막판에는 3점슛도 터뜨리며 전자랜드 공격의 핵이 됐던 이대헌이었다.

후반에도 DB가 추격세를 당기는 상황에서 이대헌의 흐름은 끊이지 않았다. 에릭 탐슨과 함께 전자랜드의 골밑을 지켜내 팀원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됐다.

이날 이대헌이 쏟아부은 26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1월 10일 부산 KT 전에서 기록했던 24점. 이대헌은 4쿼터 초반 배강률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 중 하나를 성공시키며 25점으로 자신의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경기 막판 다시 한 번 자유투 하나를 추가하면서 26점에서 레이스를 마쳤다.

올 시즌 강상재가 군 입대, 오는 2021년 1월 정효근의 제대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이대헌의 꾸준한 상승세는 든든하기만 하다. 이대헌은 이날 경기 포함 정규리그 8경기 중 7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자랜드가 오는 11월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로 1라운드 일정을 마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팀의 승리를 이끌어 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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