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거둔 고려대 주희정 감독 “누가 들어가도 활력소 역할 해줬다”

상주/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7-16 1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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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주희정 감독이 라이벌매치 완승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1부 A조 연세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2-50으로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라이벌전 승리와 조 1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고려대의 압도적 우세였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 문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탔고,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문정현(28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과 이두원(!3점 7리바운드)의 골밑 공략이 빛났다. 리바운드(45-27)와 어시스트(16-15)를 포함해 무엇 하나 밀린 지표가 없었다.

주희정 감독은 “예선이었지만 상대하기 어려운 팀들이었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농구라는 것이 어떤 선수가 들어가도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경기가 딱 그 점이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한다. 재정비 후에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경기 초반 고려대는 문정현의 아이솔레이션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결과는 대성공. 문정현은 1쿼터에만 17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주희정 감독은 “(문)정현이가 1쿼터에 활력소 역할을 해줬다. 개인 피지컬을 통해 잘해주던 선수다. 나머지 4명이 제 역할을 해줘서 정현이가 더 잘할 수 있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유기상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것 역시 고려대의 승리 요인이었다. 유기상 봉쇄 임무를 받은 선수는 김태훈. 김태훈은 본인의 임무를 120% 수행했다. 유기상은 28분 44초 출전해 3점슛을 한 개도 집어넣지 못했고 단 3점에 그쳤다.

주희정 감독 역시 김태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희정 감독은 “(김)태훈이의 수비가 너무 좋아졌다. 공격에서 약점이 있지만, 수비가 그 약점을 상회할 정도로 올라왔다. 유기상에 대한 수비만 변칙으로 갔는데, 태훈이가 이를 잘 수행해줬다. 확실히 수비가 한 단계 올라왔다고 본다”며 웃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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